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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치냉장고 관리&보관, 이렇게 하세요!
작성자 갑당 지킴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0-11-24 0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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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64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주부들이 고민하는 또 한 가지는 김치보관.
요즘처럼 배추값이 금값일 때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제대로 보관하는 것 또한 중요한 숙제다.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을 겸비한 김치냉장고가 출시되고 있지만, 정작 주부들은 사용할 때마다
크고 작은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문가가 속 시원하게 해결책을 제시한 김치냉장고 관리 및 보관 방법을 알아보자.


김치냉장고에 성에가 생겨요.

뚜껑식 김치냉장고는 저장실 자체를 차갑게 하는 직접냉각방식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에가 생긴다.
김치냉장고 안쪽 벽면에는 가스파이프가 들어있는데, 칼로 성에를 떼어내려다 벽을 긁어서
파이프까지 건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에가 많이 꼈을때는 먼저 전원을 끈 다음 내용물을 모두 꺼내고 성에의 양에 따라서 10~30분 정도 지난
후 밥주걱과 같은 날카롭지 않은 도구로 성에를 떼어낸다.
떼어낸 성에를 걷어내고 마른행주로 벽면과 바닥의 물기를 깨끗하게 닦는다.

Plus Tip
성에를 떼어내다 벽면에 흠집이 생겼을 때 투명 매니큐어를 살짝 바르면 녹이 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김치가 자꾸 얼어요.

김치냉장고 한 칸에는 여러 종류의 김치가 있기 때문에 어떤 설정에 맞췄느냐에 따라 어느 경우가 종종 생긴다.
물김치의 경우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음료를 보관하는 정도의 표준 온도에서 보관하고, 배추김치의 경우는
젓갈이 들어있기때문에 표준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 보관하는 게 좋다.

Plus Tip
초기 온도가 너무 낮은 경우나 김치통 뚜껑이 열려있어서 그 사이로 공기가 들어가 김치가 얼기도 한다.


김치 냄새가 진동해요.

김치냉장고에 밴 냄새를 손쉽게 제거하려면 마시고 남은 소주에 행주를 적신 후 김치냉장고 뚜껑과 내부 벽면
구석 구석을 꼼꼼하게 닦는다. 또한 잠깐 넣어두더라도 생선과 같이 냄새가 많이 나는 식품은 반드시 손질해서
랩이나 비닐봉지 등으로 밀봉해서 보관해야 김치 냄새와 섞이지 않는다. 숯을 넣어두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우유팩이나 컵에 숯을 담아 냉장고 구석구석에 넣어둔다. 또 먹다 남은 식빵을 팬에 살짝 구운 후 쿠깅호일로
감싸 구멍을 송송 낸 다음 냉장고 곳곳에 넣어두면 탈취제로 그만이다.


김치냉장고 전용 김치통에서도 냄새가 나요.

김치냉장고 전용 통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냄새가 배기 쉽다.
하지만 다른 용기에 비해 편리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면서 사용하는 게 좋다. 새 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중성 세제로 씻은 다음 완전히 말려서 사용해야 한다. 그 외 푸른 잎채소를 송송 썰어 용기에 담고 하루 정도
두면 냄새가 사라진다. 밀가루나 쌀뜨물을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으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는 것으로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다. 뚜껑 주변 고무패킹 역시 이쑤시개 등으로 빼내서 완벽하게 세척하고 사용해야한다.


김치통에 담는 양이 궁금해요.

김치통 뚜껑에서 3cm정도 아래로 내려올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
김치가 발효되면서 익는 동안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김치가 넘친다.
김치를 담을 때는 반으로 쪼갠 단면이 위로 향하게 담아야 양념이 잘 밴다.
김칫국물은 김치를 살짝 덮을 정도가 적당하다.
그 다음 맨 위를 자투리 겉잎 위생팩, 랩 등으로 덮어 보관해 공기 접촉을 줄인다.

Plus Tip
달걀, 새우, 게 껍데기를 김치통 한쪽 구석에 넣어두면 젖산이 중화돼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식재료 보관 요령도 알고 싶어요.

김치냉장고는 김치 외에도 채소, 과일, 육류 등을 보관하고 먹기에 좋다.
깻잎이나 버섯, 당근 등은 씻지 않고 종이타월에 싸서 용기에 보관하고, 상추나 콩나물은 종이타월로 싼 다음
비닐팩에 넣어 보관한다.
양파나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낱개로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양배추는 밑동을 자른 후 물을 젓긴 휴지를 밑동에 대고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일주일 이상 보관할 수 있다.
무는 무청 부분을 제거하고 보관해야 바람이 들지 않으며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담아 보관한다.
굵은 파는 종이타월로 싼 후 다시 랩으로 만다.
단, 식재료별로 포장한 후에는 반드시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한다.
포장만 했을 경우 벽면쪽 온도 차이로 인해 재료가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일은 사과만 유의하면 되는데, 사과에서는 에틸렌가스가 발생해 다른 과일과 같이 보관하면 다른 과일까지 시들게 한다. 따라서 사과는 다른 과일과 다른 전용 용기에 보관하는것이 좋다.
육류는 -4℃ 이하의 저온에서 보관해야 신선한 상태를 유지한다.
고기를 얇게 펴서 비닐팩 위에 가지런히 놓고 돌돌 말아 보관한 뒤 필요할 때 한 개씩 꺼내 사용한다.
다진 고기는 가장 빨리 상하기 때문에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생고기는 랩으로 싸서 공기를 차단하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얼지 않은 상태로 먹을 수 있어
유용하다. 생선은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가 건진 후 랩으로 싸서 보관한다


[출처]자료제공 | 리빙센스
진행 | 이수영 기자 / 사진 | 허원회, 김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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